무라사키지단쿄시쓰나기몬요하나오리히라기누아와세의상

남성의 겨울용 의상. 겉감에는 감청색, 빨강, 노랑, 초록, 흰색의 씨실로 짠 하나오리(花織＝돋을 무늬의 일종. 부분적으로 바탕 지의 무늬가 뜬 것처럼 보이도록 짠 직물 기법으로 완성된 모양이 꽃처럼 보임)로, 율동적인 기복을 내어 짜여 있다. 안감에는 메이지 이후에 수입된 모슬린이라고 하는 모직물이 사용되어 있다. 이 의상은 19대 국왕 쇼타이(尚泰)가 도쿄에서 입은 것으로 여겨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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